ETF 에서 "H" 는 무슨 뜻인가?

 

ETF "H"

 

ETF 에서 "H" 는 무슨 뜻인가?

 

 

ETF의 'H'는 'Hedge'(헷지)의 약자로 사용됩니다. Hedge(헷지) 는 원래 금융 용어로, 특정 리스크나 손실을 상쇄하거나 완화하기 위해 취하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ETF에서는 Hedge(헷지) 가 주로 포지션을 보호하거나 특정 전략을 따르는 데 사용됩니다.

가장 흔한 유형 중 하나는 'Hedged ETF'입니다. 이는 외환 환율의 변동이나 다른 특정 위험으로부터 ETF를 보호하기 위해 파생상품 계약을 사용하는 ETF를 나타냅니다. 특히, 특정 국가의 통화로 채가 묶인 ETF는 외환 리스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데 Hedge(헷지) 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H(Hedge)는 국내 ETF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환율차이가 발생되는 해외ETF에 붙게 됩니다

H(Hedge)는 환율을 차단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 ETF 중에 H가 붙어있지 않을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환노출" 상품이며 환율의 상승/하락이 그대로 수익에 반영됩니다(UH(UNHedge),즉 환율 차단을 하지 않는다

국내 ETF는 모든 종목이 원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H개념이 없습니다 

 

1.운영보수 측면

H(Hedge)상품의 경우 환율을 헷지(Hedge,H)하는 과정에서 수수료가 발생하여 일반적으로 운용보수가 높습니다.

반대로 환헷지(Hedge,H)  가 붙지 않은 상품의 경우 헷지(Hedge,H)과정이 필요 없어 운용보수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2.환율측면

환율이 오를경우 H가 붙지 않은 상품은 환율 상승의 이익을 그대로 볼수 있습니다 반대로 환율이 떨어질 경우 환율하락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