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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무상증자란 무엇인가??

moajoo 2023. 12. 18. 22:53

 

 

 

 

무상증자란 무엇인가??

 

 

무상증자란 글자 그대로 주식대금을 받지 않고 주주에게 주식을 나누어주는것을 말합니다

무상증자를 하면 발행주식수가 늘어나고 그만큼 자본금이 늘어나게 됩니다 늘어나는 자본금은 보유 저산을 재평가해 남은 차액적립금이나 이익잉여금 등을 자본으로 전입해 매우게 됩니다 이윤이 회사 바같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현금배당 대신 주식으로 배당하는 것도 알종의 무상증자에 해당됩니다 주식액면분할은 주식수가 늘어나지만 자본금은 늘어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무상증자와 차이가 있습니다 주주 입장에선 무상주를 받게 되면 좋을지 모르나 무상증자를 하면 권리락으로 주가가 떨어지고 회사 재산이 불어나는 것도 아니어서 좋아할 일만은 못됩니다 무상증자는 법정준비금 범위 내에서는 이사회의 결의 제한없이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상장기업은 요건과 한도에 제한을 받습니다 증권관리위원회의 상장법인 재무관리규정에는 무상증자가 가능한 요건을 순자산액이 증가 후 자본금의 1.3배(재평가적립금을 자본전입하는 경우에는2배)이상이며 최근 2개 사업연도에 당기순이익이 있는 경우로 한정하고 그규모도 1년간의 무상증자 총액이 1년 전 자본금의 50%이내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상장기업은 배정기준일 배정비율 배당기산일등을 이사회에서 결정하면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합니다 증권거래소는 배정비율이 10%를 넘으면 보통 매매거래를 정지, 이정보가 충분히 전달될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줍니다 무상증자 절차는 유상증자와 달리 청약이나 대금납입이 없어 비교적 간단합니다 배정기준일 현재의 주주에게 배정비율에 따라 주식을 교부하기만 하면 됩니다

 

 

 

무상증자를 하면 어떤점이 좋은가?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면 총 주식 수가 늘어나고 1주당 주가는 낮아집니다 따라서 주식거래가 조금이나마 활발해질수 있고 기존의 주주입장에서는 보유 주식 수가 늘어나는 일종의 주주 친화정책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은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바꿔서 투자 등에 활용할수 있습니다

 

무상증자는 어떤 경우에 할수 있나요??

 

 

무상증자는 기업에 자본준비금 또는 이익준비금 등이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주주총회 열어서 재무제표를 승인하여 자본준비금 이익준비금을 확정합니다 자본준비금은 주식발행초과금 감자차익 합병차익등을 말합니다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주주총회를 통해 이익잉여금을 이익준비금으로 처분해서 무상증자를 하기도 합니다 

이익잉여금 자체를 재원으로 해서 주식배당을 통해 자본금을 늘리기도 합니다 

 

 

 

무상증자 절차

 

 

이사회에서 무상증자 결의 >>> 신주 배정 기준일 공고 >>> 증자등기

 

이사회에서 무상증자를 결의를 합니다 그러나 정관에 정해진 내용이 있다면 주주총회에서 결정할 수 있고 이경우는 신주 배정 기준일 공고도 생략할수 있습니다 변경된 잔본금 금액 및 발행주식 총수 등은 증자등기를 통해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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